구글 애드고시 패스...후기

드디어 애드고시를 패스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 했으니 장장 5개월이 걸렸다. 

 

맨 처음엔 맨땅에 헤딩하듯 블로그만 개설하고 도전 했다가 실패(1

그 다음엔 글 열개정도 1000자 꽉꽉 채워 쓰고 도전 했다가 컨텐츠 없음으로 또 실패(2 

그 이후에는 글 50개에 이것저것 채울만큼 채워 쓰고 사진도 넣고 

한가지 카테고리만 고집하며 도전해봤지만 또 컨텐츠 없음으로 실패 (3

그리고 복붙해서 작성한 글들을 싹 정리하고 말투도 음슴체 모두 삭제하고 다 격어체로 변경하고 다시 도전해보았다. 

이게 3월.. 역시는 역시인가 또 실패(4

그래서 이것 저것 애드고시 패스 관련 정보란 정보는 다 긁어 모았었는데 

다들 영문은 모르겠지만 대충 이러이러하면 패스되던데??하는 식의 글들 밖에 없어서 애좀 먹었다. 

그러던 중 구글 서치 콘솔을 알게 돼서 온갖 설정들을 다 하고 혹시나?!!! 하고서 다시 시도 해보았다.

혹시나는 역시나 실패(5 -이것이 4월

사실 이때는 항상 '컨텐츠 없음'이 뭔가 싶었는데 구글 서치 콘솔 설정 이후에는 구글에서 유입되는 방문통계가 생기기 시작해서 나름 기대를 걸어봤는데 실망했다. 이쯤 되니 그냥 해탈해버려서 미승인 난채로 한달 정도 버려뒀던 것 같다. 

 

그리고 약 한달간 아무 글도 올리지도 않았다 일이 바빠지기 시작해서. 

 

그리고 엊그제였나? 오랜만에 들어온 블로그에 방문자 수도 많이 줄고 여전히 구글 애드가 미승인이길래 

에라~ 하고 한번 더 신청을 했는데. 갑자기 어제 결과가 나온 것을 오늘 발견했다. 

 

뭐지...구글봇 자식....밀당을 할 줄 아네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화면이다...(감격..)

 

오랜만에 또 초심으로 이것 저것 설정하려니 머리가 여간 아픈게 아니다 

 

일이 좀 널널해지고 시간이 나면 전체적으로 정비한번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