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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태스크 한달 체험 후기. (수익 쏠쏠한가?) 본문

인생 공부(feat.재테크)/시행착오

노마드 태스크 한달 체험 후기. (수익 쏠쏠한가?)

백지(The Blank) 2021. 1. 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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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태스크

혹시 노마드 태스크를 아시나요? 

요즘 유튜브에서 재테크, 부업 붐이 되면서 

경제적 자유 와 함께 가장 흔히 들린 단어죠. 

'노마드 태스크'

 

직역하면 '유목민 일'이 되네요 ㅋㅋ 

노마드 태스크는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본인이 원할 때 돈을 버는 개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노마드 태스크라는 웹사이트의 일부인데요. 

제가 한달 체험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맨 처음 가입을 끝마친후 느낀 점은 '낯설다' 였는데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 현금화인데.

이 사이트는 여러 작업들을 하고 얻은 수익($)을 현금화 하려면 

가상화폐 거래소를 거쳐야했습니다. 

저는 코인, 암호화폐, 가상화폐 이런거는 

먼나라 이웃나라로만 알고있던 사람이었거든요. 

 

암튼 초기 단계는 '거래소 가입, 지갑 생성, 지갑 주소 붙여넣기 등' 좀 복잡했지만.

이 역시 유튜브에 찾아보면 상세히 설명해주시는 정약용 선생님이 계셔서 그분 참고하고 열심히 완료했습니다. 

 

참, 거래소 가입하실 때, 이미 태스크 중에 거래소 가입하면 리워드 지급하는 태스크가 수두룩 빽빽 입니다. 

특히 고팍스, 미리 참여하시고 가입 진행하시면 덜 번거로우실 것 같아요.

그렇게 하시면 가입함과 동시에 리워드를 얻을 수 있어 동기부여가 좀 되긴 하더라구요.

저는 12월 23일에 가입했고, 오늘이 1월 20일이니 약 한달 정도 경과했는데요. 

 

이 사이트를 이용하며 느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먹힌다.

(저는 저만의 공간을 침범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sns상이라고 할지라도 ㅋㅋ

특히나 노마드 태스크에서 구독,팔로우등의 태스크를 수행하다 보면 

제 사적인 시간에 전혀 관심없는 관련 영상들이나 피드가 올라오는게 싫어서

부계정을 만들어서 하느라 시간이 더 걸린 것도 있습니다.)

또, 효율을 높이려고 노트북으로 접속했는데 모바일로만 가능한 경우도 대단하진 않지만 소소하게 귀찮구요.

이런 경우 노트북과 모바일로 동시 진행하는데 하다보면 또 시간이 잘가고 이상하게 시간을 많이 먹더군요

앱 설치 같은 경우 아마 핸드폰 인증이며 가입 기타등등 숙련된다면 모르겠지만.

저 같이 세상살이 만사 귀찮은 귀차니즘인간에겐 나름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2. 그래도 돈이 들어오긴 한다.

그래도 누락 없이 돈이 잘 들어오긴 합니다. 

단, 100$이상,10$,이상의 태스크는 잘 없습니다. (제가 참여한 시점 기준)

거의 대부분 1$이하의 태스크가 많습니다. 

음.. 저는 사실 앱테크와 별반 다를 것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짤짤이 열심히 줍줍하는 느낌은 지울 수 없더군요 ㅋㅋ

하지만 나름 재밌게 했습니다. 

장점은, 태스크를 하면서 몰랐던 앱이나 몰랐던 세상이 돌아가는 소식(?)같은 것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3. 시간이 지나면 메이커들끼리 경쟁이 붙어 리워드 가격이 상승한다.

이건 자연스러운 경제현상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틱톡이 추천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보상을 지급한 이후 

제가 맨 처음 틱톡 태스크를 했을 땐 1.98$의 보상이 최고가 였는데.

 

현 시점, 

 

11$이상 까지 올랐네요. 

정 당장 뭐 몇 백원이 모자라서 카드값 못메꾸는 상황아니면 느긋하게 

상황 지켜보시다가 참여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4. 왜 기다렸다 가격이 높을 때 해야 하는지?

 

보통의 태스크들이 저렇게 추천인을 입력하는 방식인데,

최초 가입조건을 충족과 동시에 추천인 입력은 1번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5. 핵 단점.

저렇게 같은 태스크가 오조 오억개입니다. 

물론, 태스크 안보기, 거르기 이런 기능이 있지만

 

일일히 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 해도 다음날이면 새로운 같은 태스크가 또 여러개 올라와 있어서

거르는데 또 귀찮습니다.

 

 

 

매일매일 하루종일 앞에 앉아서 한다면 최대 얼마의 수익을 낼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야금야금 이동시간등을 이용해 사용한다면 수익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효율적인 면에서

'차라리 이 시간에 쿠팡이츠를 뛰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면 노마드태스크에 있는 리워드 약 17$ 한화로..대충 18000원 정도..는

치킨 사먹기도 뭔가 금액이 애매하게 모자라고 

대충, 비트코인에 걍 짱박아야겠습니다. 

 

유익한 포스팅 되셨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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