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의 기록
ch_0 .0원을 10만원 만들기. 본문
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시장의 각종 자본들이 금융시장으로 흘러 들어갔다.
이를 알 수 있는 단 적인 예로는 동학개미운동(주식(증권시장)), 부동산 집값 폭등 등이 있었다.
주식도 오를 만큼 오르고 부동산도 오를 만큼 오르고 주춤하던 때에 그 자본들은 가상화폐시장으로 흘러들어갔다.
최근에야 관련 법이 제정되고 있는 추세지만 올해 2월 까지만 해도 그런거 없었고 약 2개월 정도만에 3000만원 정도가 폭등하는 비트코인을 바라보며 뛰어드는 사람과 나중에 다 똥된다고 욕하는 사람들만 늘 뿐이었다.
사족이 길었는데, 그렇게 나도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했다.
나는 거지였기 때문에 초기자본금이라고 할 수 있는 목돈이 특별히 없었기에 그냥 0원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리워드로 가상화폐를 주는 각종 앱들을 찾아나섰고, 개 중 가장 쓸만한 것이 더 폴과 머니트리였다.
creator.thepol.com/shortlinks/feb32a0f-7c96-45b1-8532-f784e2c8731b
더 폴은 설문조사에 간단히 한두가지의 객관식 답변을 하면 META코인을 준다.
메타코인관련 포스팅
2021.03.09 - [인생 공부(feat.재테크)/코인 정보] - 코인정보…메타디움(META)
더 폴 앱테크로 지금까지 모은 누적 메타디움 코인을 현 시세로 계산해보면 약 7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나느 사실 메타디움이 100~200원 일때 들어가서 수익률이 그닥 크진 않았지만 나름 쏠쏠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머니트리를 처음 가입하신다면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가입하자마자 500톨,
현 시세로 환산하면 약 3,500원 정도를 벌고 시작할 수 있다.
두번째, 머니트리
머니트리는 뭐 기프티콘이나 상품권등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데
사실 수수료가 좀 손해보는 느낌이라 기프티콘을 현금으로 교환받아본적은 없고
매일 룰렛 돌려서 10톨 씩 좁쌀(XTL)코인을 받아모으고 무료 충전소에서
각종 SNS를 구독, 팔로우 해주면 꽤 두둑히 받을 수 있다.
만약 머니트리를 처음 가입하신다면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가입하자마자 500톨,
현 시세로 환산하면 약 3,500원 정도를 벌고 시작할 수 있다.
추천코드 UOCX0974
지금까지의 누적 좁쌀코인은 총 7,079 XTL로 현 시세로 환산하면 약 5만원 정도 된다.
하지만 위와 마찬가지로 내가 실제로 매수할 당시 평균 금액은 1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참고로, 좁쌀 코인은 거래소 중 고팍스에만 있다.
www.gopax.co.kr/signup?refCode=5MRHD5
그렇게, 야금야금 찔끔찔금 앱테크로 코인을 모으고 수익이 나면 매도 후 다른 코인에 분산투자를 하고
손실을 보면 버렸다 생각하고 (어차피 앱테크로 번 돈이라 원래 내 돈 아니니까 심적으로 더 여유가 생긴다.) 그냥 두고
수익이 나면 팔고 또 재 투자를하고 하는 방식으로 나름 불리기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 중간 중간 수익률이 300%가 난 코인이 있어서 15000정도를 벌었을 당시 느낀건.
역시 시드머니가 커야 하는 구나였다...ㅎ...
암튼,
0원에서 75000원까지 불렸다.
참고로 메타디움은 고팍스엔 없고, 업비트나 빗썸에만 있다.
최근 좁쌀 코인 가격이 꽤 오르면서 머니트리에서도 거래소로 송금할 수 있는 코인금액에 한도를 설정했다.
5000원으로...ㅎㄷㄷ
앞으로 더 자주 안쓰게 될 것 같기도 하고 위의 이유도 있고 하고 여러모로 거래소를 한 곳으로 합치고 싶어서
업비트로 옮겨 또 분산 투자를 해놓았다.
근데 빗썸에서는 또, 다른 지갑으로 코인을 송금하려면 최소 가능 금액만큼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되는데
짤짤이라 기준에 못미쳐서 아직 정리를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고팍스, 빗썸, 업비트까지 거래소 3곳을 모두 합쳐 현재 최종 금액은
총 (천원미만자리는 절삭)
약 13만4천원.
무일푼으로 10만원 만들기는 완료했다.
다음 포스팅은 'CH_1. 10만원 50만원 만들기'로 돌아와 보려 한다.
기약은 없다.
한가지 약 2달 동안 0원을 10만원으로 만들면서 생긴 나름의 철칙(?)같은 것이 있다면
1. 절대 노동수입이 투입되지 말 것.
- 관련 법이 제정되고 재화로써의 가치가 인정된다고 해도 아직은 못미더운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언제든 모두 날릴 수 있다는 생각을 기저에 깔았다.
2. 손해가 나면 초기에 빨리 손절을 하던지, 타이밍을 놓쳤으면 걍 버린 셈 치고 수익날 때까지 둘 것.
- 이것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라도 1번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3. 매수 할 시, 투기가 아닌 꾸준한 공부를 바탕으로 나름의 분석 가이드를 만들 것.
4. 아무리 단타로 수익률을 극대화한다고 하지만, 수수료 따지면 무조건 오르는 종목이라고 했을 때,
장투만큼 맘 편한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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